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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멀어져버린 일상에 대하여

2020년은 우리가 일상으로 생각하던 많은 일들이 자제되거나 금지되어버린 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람끼리 접촉이 제한되며, 마스크 생활화 및 특정 시간 이후 식당 이용 금지, 일정 수 이상의 집합 금지 등은 기존 영위하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며 일상처럼 여기던 것들을 멀어지게 만듭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여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 과정에서의 감염 우려는 물론, 그나마 아직까지는 조치를 잘 하고 있는 축에 속하는 한국과는 달리 심각한 상황에까지 처한 다른 나라들이 많습니다.

작년까지 인도는 세계의 주요 여행지로 손꼽히는 지역이었습니다. 2019년 기준 약 1천만명, 한국인의 경우 15만명 이상1)이 방문한 만큼 인도는 고유의 찬란한 역사와 남아시아 문명의 홍보대사 역할을 돈독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질병 확산에 휩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으며, 결국 락다운(봉쇄) 상태까지 가면서 총력을 기울였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2020년 9월 기준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 여행이라는 단어는 꺼내기 민망할 정도로, 적어도 당분간은 조심해야 하는 상황임에는 분명합니다.

본 전시 <나의 인도 여행기>는 인도 및 일대를 방문하신 분들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그 골조는 지금같은 상황, ‘코로나 블루’라고도 불리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함에 먼저 목적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어쩌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우리는 인도 방문은 물론 어디로 떠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전시는 먼저 인도를 방문해보신 분들에게는 추억과 향수의 기회를, 또 아직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여행지로서의 매력과 신비로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본 박물관 및 온라인 전시를 통해 여행에 대체제를 경험해보는 것처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일부 불가능하거나 지양해야 하는 일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대안을 고민해보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박물관 학예연구원

오  종  원

 

 

1)( <한국 등 인도 방문 해외 여행객 전망>, 한국 무역협회, 2020년 1월 20일,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overseasMrktNews/overseasMrktNewsDetail.do?type=0&nIndex=17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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