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강좌] 타고르의 삶, 예술, 철학 강의 후기

지난 9월 5일(목) 저녁 7시 

<인도의 사상과 문화> 그 7번째 강연 ' 타고르의 삶, 예술, 철학' 강연이 있었습니다. 



가을 장마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던 날에도 

참여자 분들의 강의 열정만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강의는 타고르가 만든 학교 '샨띠니게탄(Santiniketan) 비슈바바라티(Visva-Bharati)' 대학에서

타고르의 미학에 대해 박사학위를 받은 인도문화연구원 김은경 박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일찍이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등불이 되리라.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라빈드라라나드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1861~1941)가 

3.1운동을 보고 식민지 조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내주기 위해 4줄의 시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타고르의 삶, 예술, 철학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타고르는 생전에 부모님과 자녀를 비롯한 많은 죽음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기딴쟈리(Gitanjali)'를 비롯한 주옥같은 작품들이 쓰여졌습니다. 





타고르의 아름다움은 1924년에 발표한 그의 희극 '레드 올랜더스(Red Oleanders, 붉은 협죽도 꽃)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희극은 문명을 상징하는 왕과 자연을 상징하는 론존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인간의 아름다움(미학)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1924년 발표한 이 타고르의 희곡은 100여년이 지난 한국에서 많은 공연이 루어지고 있습니다. 

100여년 전 타고르의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타고르의 철학을 잘 담고 있는 레드 올랜더스의 줄거리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며 광산에서 끊임없이 금을 캐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어둠의 도시 약사타운은 새로운 삶에 대한 어떠한 희망이나 기대도 없이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붉은 협죽도 꽃을 두른 ‘난디니’라고 하는 소년가 약사타운에 나타나 사라진 아름다움을 일깨운다. 난디니는 사랑하는 론존이 잠들어 있는 도시의 심장을 깨워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디니의 말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지만 총리를 비롯한 관료들은 난디니가 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죽이려고 한다. 총리는 일을 교묘하게 꾸며 왕이 론존을 죽이도록 하고, 난디니는 왕의 방에서 죽어있는 론존을 발견한다.






타고르는 인간에 내면에 내제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두 부분이 있다. 하나는 '작은 나'이고 또 하나는 인류에 속하는 '큰 나'다 만약 방에게 의식이 있다면 방 안에 속해있는 공기와 방 밖에 있는 무한한한 공기를 따로 느낄 것이다. 하나는 방 안에 있고 다른 하나는 방 밖에 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그것은 다 같은 공기이다. 우리 안의 의식도 이와 마찬가지 이다.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타고르의 사상을 몇 시간만에 이해하기는 어렵지요? 

강의 진행이 어려울 만큼 수강생의 열정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타고르의 정신적 제자 인도박물관 관장 초이 김양식 선생님께서 8살의 타고르가 지은 첫 시를 낭독해 주셨습니다. 

'비는 후둑후둑 나무 잎은 와삭와삭'

인도박물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3.1운동을 응원해 준 

'인도의 시성, 타고르 展'을 오는 9월 27일부터 진행합니다. 

못다 전한 타고르의 이야기를 인도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이에 앞서 9월 19일(목) 저녁 7시에는 

타고르의 두번째 이야기 '타고르와 간디 그리고 인도의 비전'에 대해 살펴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 R.타고르를 인도박물관에서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참여는  02-585-2185 또는 https://goo.gl/forms/Z4PtByQCDFNGVrU42 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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