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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인문강좌_인도의 문화예술] 인도불상의 세계(6월 3일)





지난 6월 3일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인도박물관에서는 <2020 히말라야 인문강좌_인도의 문화예술> 그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강의 내용과 함께 그 후기 지금 시작됩니다.



강의가 시작되기에 앞서 강의실 소독과 방역

참여자분들의 자가 문진표 작성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등 코로나 19로부터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강의의 주제는 <인도불상의 세계>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불교가 발생하고 초기에는 불탑을 숭배하고 수레바퀴나 나무로 부처를 대신하고 주변을 장엄하여 부처의 일생을 조각하였습니다.



불교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주시고, 열심히 필기와 사진을 찍는 참여자 분들의 열의가 돋보입니다.

교수님께서 크게 간다라(Gandhara), 마투라(Mathura), 사르나트(Sarnath), 보드가야(Bodh Gaya), 아마라바티(Amaravati)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의 불상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좌 : 간다라, 우 : 마투라 (위키백과 출처)

간다라 지역은 알렉산더의 동방원정과 그 후 남겨진 유럽인의 영향을 받아 불상이 제작되었는데 고대 그리스 상과 달리 정면관을 중시한 것이 특징으로 이 곳에서만 석가모니의 고행상이 제작되었습니다.

마투라 지역은 붉은색 사암으로 만들어지고, 얇은 천을 걸쳐 신체가 드러나는 모습으로 간다라 지역과 달리 생명력이 충만한 모습의 불상이 제작되었습니다.

아마라바티 지역에서는 석회암을 재료로 한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의 불상이 제작되어 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도 쓰고 더위에 답답하지만 참여자 분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은 꺾을 수 없었습니다.








좌 : 아마라바티, 우 : 사르나트 초전법륜상 (위키백과 출처)


아마라바티 지역에서는석회암을 재료로 한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의 불상이 제작되어 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에 영향을주었습니다.


5세기 후반이 되면 불상의 제작은 마투라에서 사르나트로 불상의 제작지가 옮겨졌는데, 사르나트는 석가모니가 첫 설법을 한 지역으로 다른지역과 달리 섬세한 표현이 인상적이며 초전법륜상이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는 보드가야 지역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보드가야의 사원은 19세기에 복원된 사원안에 11세기로 추정되는 부처가 모셔져 있는데요. 당시에는 석굴암과 유사한 촉지인의 불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오랜 연구를 하신 교수님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의 열정을 2시간에 담아내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오셨지만 교수님의 다음 강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한 참여분의 말씀을 들으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이주형교수님과

코로나의 위협에도 참석하여 부처님과 같은 열정을 보여주신 참여자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인도박물관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간디아슈람과 함께 오는 7월 16일까지 인도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10회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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