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길 위의 인문학〉 인도 이야기에 담겨 있는 인도의 사상과 문화

장마철을 맞이해 습한 기후가 몰려오던 7월 24일,

장안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인도박물관을 방문해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 기대되는 마음을 품고서 자리에 앉은 학생들.

배움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인사를 하는 게 먼저겠죠?

인도의 인삿말인 "나마스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서 강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시작된 강의, 우선 학생들이 인도에 대해 품은 생각이나 알고 있던 지식들을 살펴보기로 했는데요.

학생들에게 인도라는 나라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인도라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카레요!"

"타지마할?"

"마하트마 간디요!"

여러 대답들이 나왔는데요. 이중 몇몇은 직접 함께 알아볼 예정이랍니다.



인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상식들을 배운 뒤 인도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요.

수많은 종교의 발흥지이자 성지이기도 한 인도에서 문화를 논함은 곧 종교를 논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랍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인도인의 80%가량이 신앙하고 있는 인도 최대 종교 힌두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신들이 많이 있는 힌두교기에 가장 유명하고 강대한 삼주신

브라흐마, 비슈누, 쉬바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각각 창조, 세상의 유지, 파괴와 재창조를 담당하고 있다 하네요.



이어진 강의에서는 인도의 역사, 그중에서도 독립투쟁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인도는 각각 일제와 영국에 의해 식민지배를 당했던 뼈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보니

서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의병 항쟁대한민국 임시정부, 인도의 세포이 항쟁인도 국민의회 등등

여러 요소들을 서로 알아가면서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덧 강의도 막바지,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체험활동으로 인도의 민화인 랑골리가 그려진 캔버스백을 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양마다 담긴 의미에 더해 랑골리는 어떤 색으로 칠하느냐에 따라서도 품고 있는 뜻이 달라진다 하는데요.

학생들도 어떤 색으로 무슨 문양을 칠해볼지에 대해 꽤나 고민하는 눈치였습니다.



정성들여 랑골리 백을 칠하고 있는 학생들. 부디 쏟은 정성만큼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캔버스 백 채색을 마치고서,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들을 둘러보면서

오늘 배운 것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진 뒤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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